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 “울산, 안방에서 포항 누르고 우승 축포 올릴 것”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 “울산, 안방에서 포항 누르고 우승 축포 올릴 것”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1.29 10:09
  • 수정 2019-11-29 10:09
  • 댓글 0

울산 현대. /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 /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국내프로축구(K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 울산-포항(8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63.82%가 홈팀 울산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21.97%%로 나타났고, 원정팀 포항의 승리 예상은 14.21%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리그 우승과 강등,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있는 K리그 최종전이 열린다. 1위 울산이 포항을 누르고 안방에서 우승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 축구팬들과 토토팬들이 주목하는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승점 79의 울산은 지난 리그 2위 전북(승점 76)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울산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지만, 마지막 상대가 동해안 라이벌 포항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울산에 앞서 있는 포항은 지난 2013년에도 울산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가로막은 전적이 있다.

아울러 울산은 외국인 선수 믹스와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태환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우승의 향방이 걸려있는 경기인 만큼 승무패 게임의 적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는 경기다. 

우승 경쟁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10위 인천과 11위 경남의 일전에서 많은 토토팬들이 무승부를 전망했다. 인천은 현재 승점 33이고, 경남은 32점이기 때문에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강등 플레이오프팀이 정해진다. 무승부만 거둬도 잔류가 확정되는 인천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특히 잔류왕이라고 불리 울 만큼 끈끈함을 보여주는 인천은 유상철 감독의 투병 소식이 전해진 뒤 원 팀으로 뭉쳤다. 경남 역시 강등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판이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대구-서울전에서는 AFC챔피언스리그의 나머지 한자리가 결정된다. 양팀의 승점 차는 단 1이다. 무승부만 거둬도 되는 서울이 유리하지만, 올 시즌 가장 열광적인 홈팬들의 지지를 받은 대구의 안방에서 경기가 펼쳐진 다는 사실은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3차례의 맞대결 모두 서울이 2-1로 승리했지만, 매 경기 접전이었기 떄문에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대구가 마지막 경기에서 반전 드라마를 써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레스터 시티와 에버턴이 맞대결을 펼친다. 레스터 시티는 현재 승점 29(9승 2무 2패)로 리버풀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대로 에버턴은 승점 14(4승 2무 7패)로 리그 하위권인 16위에 머물고 있다. 

3년 전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달성했던 레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는 수비와 중원의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강한 압박과 함께 패스플레이가 살아나며 리그 최소 실점(8)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빠른 질주로 상대팀의 수비라인을 괴롭히며 리그 최다 득점(12골)을 기록하고 있는 제이미 바디의 활약도 상승세의 비결이다.  

반대로 에버턴은 시즌 초반 네 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9경기에서 2승 1무 6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노리치와 맞대결에서도 0-2로 완패하면서 마르코 실바 감독의 경질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레스터 시티가 에버턴에게 1-0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제이미 바디를 앞세워 현재 리그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레스터 시티가 이번 맞대결에서 안방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안방에서 본머스를 맞이하는 토트넘의 승리 예상(81.94%)은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팀의 무승부 예상과 본머스의 승리 예상은 각각 11.77%와 6.29%로 나타났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본머스를 만난다. 토트넘은 최근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오전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게 4-2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손흥민의 득점포는 침묵했지만, 팀은 조 2위에 올라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이 리그에서는 승점 17(4승 5무 4패)로 10위에 머물고 있지만, 23일 웨스트햄전 승리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연승을 거둬 상승세를 이어나고 있다. 반면, 리그 11위 본머스는 리그에서 뉴캐슬과 울버햄튼에게 연이어 패해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 

리그 순위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최근 감독 교체 이후 분위기가 반등하고 있는 토트넘이 2연패의 수렁에 빠진 웨스트햄을 상대로 안방의 이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승무패 41회차는 30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발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