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999년부터 올해까지 21년간 6200억원 기탁
삼성이 올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삼성이 올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삼성은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희망2020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계열사들은 각각 대외 기부금 출연 절차에 따라 이번 연말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승인했다.

삼성이 전달하는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의료보건 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1999년부터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21년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한 성금은 6200억원에 이른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기탁해왔다.

한편 삼성은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청소년 교육을 필두로 우리 사회 이웃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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