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산 문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SK동반성장 협력사 채용 박람회’개막식에서 박경환 SK울산Complex 총괄(왼쪽 두 번째),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왼쪽 세 번째),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왼쪽 네 번째),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김종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장(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SK종합화학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SK종합화학을 비롯 울산 지역에 사업장을 둔 SK관계사들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SK종합화학을 비롯한 총 7개 SK관계사들은 29일 울산광역시 문수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2019 SK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총 24개 협력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SK종합화학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루브리컨츠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4개사와 ▲SK건설 ▲SK실트론 ▲SK㈜ C&C 등 SK관계사가 참여하고, ▲울산광역시 ▲동반성장위원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 최대 수준인 1500명 이상이 채용 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 문제를 줄이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협력사 별 채용 상담 및 면접 뿐 아니라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 행사들이 마련됐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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