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이향 기자]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상승한 118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원 오른 1179.1원에서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를 동반한 코스피 지수 급락과 맞물려 1180원선 위로 올랐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4527억원을 팔며 매도 공세를 펼쳤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53억7900만달러였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7.01원선에서 거래됐다.

권이향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