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대산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고려 초기 석탑 대표
오대산 월정사. / 월정사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9일 오대산 월정사 관련 키워드가 눈길을 끈다.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 있는 사찰이다. 신라의 자장대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온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오대산이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지라고 생각하여 지금의 절터에 초암을 짓고 머물면서 문수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오대산 월정사의 팔각구층석탑은 다각다층석탑의 하나로 고려 초기 석탑을 대표하는 것이다. 8각 모양의 2단 기단 위에 9층 탑신을 올린 뒤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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