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태사자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이들의 과거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사자는 1997년 1집 '도'로 데뷔, 이 앨범을 크게 히트시키며 인기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1998년 SBS '가요대선'과 '영상음반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쥘만큼 큰 인기를 자랑했으나 2001년 공식 해체했다.
태사자는 슈트 계열의 의상과 젠틀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또 비주얼은 물론 군무도 화려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약 18년 만에 방송에 '완전체'로 출연해 '도'로 무대를 꾸민 태사자 멤버들은 "넷이 무대에 선 것은 18년 만이다. 지금 딱 한 곡 '도'를 했는데 너무 힘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음악캠프' 방송 화면 캡처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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