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투데이' 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된 새싹보리분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새싹보리분말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새싹보리는 보리의 싹을 틔워 15cm가량 자란 잎을 말한다. 농촌진흥청과 이화여대 목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새싹보리는 지방감소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폴리코사놀 성분은 사탕수수, 쌀겨, 녹차 등 식물의 줄기나 잎의 왁스에서 추출한 성분을 뜻한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보리가 파종한지 7일 정도 지나 10~20cm 가량 자라난 어린 보리 싹을 일컫는다. 새싹보리는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요인을 예방하고 혈관 내 지방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슘이나 비타민 영양소는 풍부하면서 열량과 당분이 낮아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를 곱게 갈아 분말화 시킨 것을 새싹보리분말이라 부른다. 분말과 가루로 이용할 경우 보다 섭취가 용이해지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진다.

찬물,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좋고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저혈압인 사람은 새싹보리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과 임산부 및 수유부의 경우 각별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새싹보리를 과다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 및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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