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감독의 저력... 인천, 10위로 K리그1 잔류 확정
유상철 감독의 저력... 인천, 10위로 K리그1 잔류 확정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11.30 17:31
  • 수정 2019-11-3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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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10위로 K리그1(1부)에 잔류하게 됐다. 유상철(맨 왼쪽) 인천 감독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가 10위로 K리그1(1부)에 잔류하게 됐다. 유상철(맨 왼쪽) 인천 감독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경남FC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10위로 K리그1(1부)에 잔류하게 됐다.

인천은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남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을 추가한 인천은 승점 34가 되면서 경남(승점 33)에 우위를 유지하며 10위를 결정지었다. 인천은 특히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힌 이후 2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는 저력을 뽐냈다.

반면 경남은 올 시즌 11위에 그치면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승강 플레이오프(PO)로 밀렸다. 경남은 이날 K리그2(2부) PO에서 FC 안양을 누른 부산 아이파크와 12월 5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승강 PO 1차전 원정을 가진 후 같은 달 8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2차전을 벌여 1부 잔류를 노린다.

한편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상주 상무가 수원 삼성과 최종전에서 김경중과 김건희의 ‘더블 멀티골'에 힘입어 4-1 역전승을 올렸다. 상주(승점 55)는 파이널B에서 가장 높은 7위가 됐고 수원(승점 48)은 8위로 시즌을 마쳤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성남FC가 내년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제주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성남(승점 45)은 최종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제주(승점 27)는 최종전에서도 패하며 팬들을 한 번 더 실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