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2연승 퍼거슨, '무패 챔피언' 하빕과 내년 4월 UFC 247서 '빅뱅'
[UFC] 12연승 퍼거슨, '무패 챔피언' 하빕과 내년 4월 UFC 247서 '빅뱅'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12.01 11:00
  • 수정 2019-12-0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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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12연승을 질주 중인 토니 퍼거슨이 옥타곤 펜스에 앉자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3년 이후 12연승을 질주 중인 토니 퍼거슨이 옥타곤 펜스에 앉자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대웅 기자] 세기의 대결이 격투기 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토니 퍼거슨(35·미국)이 '무패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러시아)와 내년 4월 맞붙는다. 

퍼거슨은 내년 4월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리는 UFC 247 메인 이벤트에서 챔피언 벨트를 놓고 하빕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25승3패를 기록 중인 퍼거슨은 201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2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7년 10월 UFC 216에서 케빈 리를 꺾고 잠정 챔피언에 올랐지만 부상으로 하빕과 매치를 갖지 못해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퍼거슨은 잃어버린 타이틀을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다.

28승 무패의 챔피언 하빕(사진)과 토니 퍼거슨의 맞대결이 내년 4월 열린다. 연합뉴스
28승 무패의 챔피언 하빕(사진)과 토니 퍼거슨의 맞대결이 내년 4월 열린다. 연합뉴스

하빕은 UFC 12연승을 포함해 28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챔피언으로 지난해 4월 UFC 223에서 알 아이아퀸타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 왕좌에 올랐다. 이후 코너 맥그리거와 더스틴 포이리에를 차례로 초크로 제압하고 타이틀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하빕과 퍼거슨의 매치업 추진은 벌써 5번째다. 2015년 12월 TUF 22 피날레를 앞두고 하빕이 부상을, 2016년 4월 UFC 온 폭스 19를 앞두곤 퍼거슨이 부상을 입었다. 2017년 3월 UFC 209에서 드디어 매치가 성사되는 듯 했지만 하빕이 감량 중 병원에 실려가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또 지난해 4월 UFC 223을 코 앞에 두고 퍼거슨이 무릎을 다쳐 둘의 맞대결은 물거품이 됐다. 

옥타곤 12연승 퍼거슨과 무패 챔피언 하빕, 두 최강자가 만들어갈 승부가 벌써부터 전세계 격투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