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롯데마트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40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몰에서 2020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사전예약 판매하는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104종, 통조림 등 가공식품 132종, 샴푸 등 생활용품 101종 등 총 337개 품목이다.

이번 설에는 축산 명인이 기른 ‘친환경 명인 축산 선물세트’를 50세트 한정으로 49만원에 판매한다. 일반보다 두배 정도 큰 상품만 선별한 ‘대한민국 으뜸 대왕 굴비세트’도 39만8000원에 준비했다. 청탁 금지법을 고려해 ‘한우 정육세트(2호)’를 9만9000원에, ‘천일염 참굴비 세트 2호’를 9만5000원에, ‘충주 사과·천안 배 세트’를 4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동일한 선물세트를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과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신한, 농협NH, 현대, 씨티카드 등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한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라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보다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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