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과천 건설 현장 사고 소식에 과천 시민들 피해자 걱정하며 시 행정에 공분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일요일인 1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 과천시 중앙동의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지붕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을 덮쳐 매몰됐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한 명을 빼내기 위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구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고에 대해 과천 지역 커뮤니티 '과천사랑'에서 활동 중인 한 시민은 "과천시가 일요일 공사를 금지하지 않았냐? 이렇게 형평성 없는 행정만 하고 있다"라며 공분했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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