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버닝 촬영한 파주 만우리마을, 군부대 작전 관할인 민통선 영농지역
버닝. / 네이버 블로그 '뽀얀남자 요세프의 B급 감성 맛과 여행'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버닝 관련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 받는 가운데 영화 '버닝' 촬영 장소가 눈길을 끈다.

영화 ‘버닝’에서 주인공 종수(유아인)의 본가로 등장한 촬영 장소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마을이다. 파주 만우리 마을은 성동리, 대동리, 오금리, 문지리, 낙하리 등과 더불어 군부대 작전 관할인 민통선 영농지역이다.

지난 10월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 연구용역에 따르면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파주 탄현면 만우리부터 서해 강화군 서도면 말도 일원까지 한강하구 67㎞는 전협정상 군사분계선이 없는 중립수역으로 70년 가까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생태·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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