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신입사원들이 지난 29일 양산시복지재단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쿠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의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에 나섰다.

쿠쿠는 지난 29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양산시복지재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물품을 지원했다.

쿠쿠는 매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직무교육(OJ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쿠쿠사회복지재단과 쿠쿠전자 신입사원 5명은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품 300세트(3000만 원 상당)를 직접 포장해 양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또 양산 지역 내 복지시설에 조리가전인 생선구이기 82 대를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주현규 사원(쿠쿠전자, 해외영업팀)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동기들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쿠쿠의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쿠쿠는 매년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덜어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받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쿠쿠와 모든 쿠쿠인들의 봉사와 나눔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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