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백두산_19일 개봉 확정
영화 '백두산' 12월 19일 개봉 확정.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일을 확정하며 남과 북을 오가며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는 다섯 인물들의 시너지와 팽팽한 긴장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2일 공개. 이병헌-하정우-마동석-전혜진-배수지 출연.

 
#태사자 김형준_쿠팡맨 근황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이 택배 기사로 일하는 것에 대해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말해. 김형준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태사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자 1일 자신의 SNS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요.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야. 그냥 열심히 사는 거죠. 낮 밤 시간 나는대로 하고 있어요"라는 장문의 글 게재. 이어 "지금까지 3만 개 정도 배송한 것 같네요. 사실 작년까지는 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네요"라고 덧붙여.

 
#작곡가 에이톤_성폭행 미수범 제압
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이 11월 30일 서울 마포구 주택가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 하려던 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해 체포에 기여. 이에 2일 에이톤은 자신의 SNS에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일에 과분한 관심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고 있다"며 "전 평범한 30대 초반 청년이다. 운동을 배운 적도 없고 체격도 좋은 편이 아니다. 체력도 평균 이하일지도 모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의인이란 호칭은 저 외에 사건처리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혀. 또한 "피해 여성분에게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더 빨리 도움주지 못해 피해자 분께 미안하다. 어서 빨리 안녕한 상태로 행복한 일상에 복귀하시고 피의자에게는 정의로운 판결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사건 당일 에이톤은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나와 범인을 업어치기로 넘어뜨렸고 이후 경찰이 올 때까지 몸으로 제압한 것으로 알려져.

사진=영화 '백두산' 포스터, 김형준 인스타그램, 에이톤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