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 씨가 ‘동상이몽’을 통해 첫 예능나들이에 나섰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 합류한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전형적인 엘리트 스타일이다"라고 평가했고, 강남은 "누가 봐도 의사 선생님이다"라고 평가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정한울은 스스로를 구강악안면외과의로 소개하며 대학병원 교수임을 알렸다. 또 이윤지와의 첫 만남이 병원에서였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결혼 6년차 부부. 정한울 씨는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도 아내의 배려심이 좋아서 날 이해해준다”라 말하면서도 “오늘은 이렇게 불려 나오게 됐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에 이윤지는 “불만 없지?”라 물었고, 정한울 씨는 “불만은 없다”고 빠르게 답했다.

이들 부부는 의사와 환자로 처음 만나 화촉을 밝혔다. 이윤지의 적극적인 대시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2014년 결혼 후 이듬해인 2015년엔 사랑스러운 딸 라니 양을 품에 안았다. 이윤지는“난 계획 없인 움직이지 않는다. 가을에 결혼해서 가을에 아이를 낳는 게 꿈이라 철저한 계획 하에 10월에 라니를 낳았다”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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