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스페셜 트림 ‘럭셔리 스페셜’/사진=제네시스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자동차업계가 이른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이다.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판촉 전쟁에 돌입했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와 수입 완성차 업체들이 연말을 겨냥한 할인 행사를 대거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그랜저(더 뉴 그랜저 제외)의 '10% 할인+금리 1.25%' 또는 '현대카드 결제시 혜택'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쏘나타의 '3∼7% 할인+ 2.5% 금리' 또는 '현대카드 결제시 혜택', 액센트의 '최대 7∼10% 할인', 벨로스터(N 제외)의 '10% 할인+금리 1%' 등도 있다. 이들 행사는 차종별 한정 재고가 소진되면 끝난다.

G80, 그랜저(더 뉴 그랜저 제외. 하이브리드 포함),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등은 12월 2일부터 24일 사이 출고시 15~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자동차는 '2019 그랜드 피날레 이벤트'로 20일 전에 출고하면 K5 가솔린 160만원, 쏘렌토 110만원 등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내방 고객 역대급 이벤트'를 진행해 내방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LG울트라 HD TV AI thinkQ, 국민관광 상품권 30만원, 기아차 계약금지원 10만원 등을 증정한다.

코란도/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쌍용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경우 90만원을 지급한다. 경유차 여부와 관계 없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도 30만원 특별 구매혜택(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과 중복 불가)을 제공한다.

렉스턴 스포츠&칸을 3.9/5.9%(최장 72/12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구매 고객은 선수율 제로 0.9~5.9%(최장 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36개월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5% 추가 할인해 주고, 할부 구매 시 사은품(코일매트)을 증정한다.

이밖에 티볼리를 타던 고객이 코란도를 구매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 5천원을 할인해 주고, 무쏘/액티언/코란도 스포츠 또는 밴 보유 고객도 2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뉴 QM6 Lpe/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특별 프로모션 ‘Good buy 2019’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20년형 SM6 GDe와 LPe 장애인용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렌터카용은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50만원 또는 현금 30만원 지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THE NEW QM6 GDe 모델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dCi 구매 시에는 15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등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1.9%, 최대 60개월 3.9%의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0년형 SM6와 THE NEW QM6 구매 고객 모두 5년 이상 노후차 교체 시 30만원 추가 할인, 재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더블할인 혜택, 공무원 및 교직원 2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2020년형 SM6 GDe와 LPe 장애인용 구매 고객은 최대 500만원, THE NEW QM6 구매 고객은 최대 4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7 가솔린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버스(13인승) 구매 고객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100만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매월 이자만 납입하며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을 최대 24개월간 1%의 금리로 제공한다.

더 뉴 스파크/사진=쉐보레

한국GM 쉐보레는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이다.

말리부 15%, 스파크와 트랙스 10%, 카마로 9%, 이쿼녹스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말리부 최대 72개월, 트랙스 최대 60개월, 스파크와 카마로 최대 50개월, 이쿼녹스 최대 36개월까지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오는 12월 20일까지 스파크 구입 시 추가 10만원, 트랙스 구입 시 추가 20만원의 조기 출고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마스와 라보는 재고 혜택을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볼트 EV는 3.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과 150만원의 혜택을 동시에 지원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개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역시 이달에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사진=포르쉐코리아

인피니티 코리아는 12월 한 달간 ‘연말맞이 특별 프로모션’ 및 ‘겨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며 최대 1000만원의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콤팩트 SUV QX30 AWD 트림 구매 시 최대 1000만 원의 구매 지원금 또는 무이자 60개월 할부 혜택 및 600만 원 상당의 주유비 혜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동절비 대비 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수리비 할인을 제공하는 ‘2019 포르쉐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9 포르쉐 윈터 서비스 캠페인’에서는 ▲라디에이터 ▲냉난방 시스템 ▲배터리 ▲에어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 등 겨울철 관련 계통 부품의 교체와 더불어 모든 유상 수리 시 부품과 공임에 대해 각각 10%의 할인 혜택(보험수리 제외)을 지원한다.

또 차량 성능 및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해 ‘나만의 포르쉐’를 완성할 수 있는 포르쉐 테큅먼트 부품 및 작업공임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내 150만원 이상의 유상 수리 및 테큅먼트 구매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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