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전혜빈이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랑과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고 했다.

전혜빈은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를 통해 3일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팬스타즈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전혜빈보다 2세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소속사 측은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전혜빈은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황수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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