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3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에 'Book 2.0 브렌트 왕국'을 전격 업데이트했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에 'Book 2.0 브렌트 왕국'을 전격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Book 2.0 브렌트 왕국'은 '달빛조각사'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총 9종의 신규 지역 추가 ▲거래소 시스템 전면 개편 ▲자동 전투 세미 오토 기능 추가 등 편의 기능 개선 ▲NPC와 교류할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 추가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수중 던전(호수의 심장)', '북부 하수도' 등 '혼돈의 입구' 2종과 500여 개의 신규 퀘스트가 추가됐고, 신규 던전 용 특별 장비와 신규 조각상, 요일 던전 난이도 단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등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달빛조각사'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역대급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부터 10일간 '수호자 망토', '축복받은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 '상급 옵션석 상자', '빨간 나비' 등 다양한 고급 아이템을 출석 날짜에 맞추어 지급한다.

또한 오는 8일까지는 '월동준비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내에서 이벤트 아이템인 '인형'을 모두 모은 이용자 전원에게 월동 준비 전용 '꾸밈옷'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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