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이천시는 지난 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이천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우수시군 벤치마킹, 이천시성별영향평가위원회 구성, 시장직속 이천시양성평등위원회 구성,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이천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연구용역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한 사업 추진 2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중점·세부사업 선정,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특성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설문조사와 공모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원태 기자 kwt36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