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DGB대구은행 공공금융본부장(왼쪽)이 정연욱 대구자원봉사센터장에게 미세먼지 취약계층 대응물품팩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DGB대구은행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물품팩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3일 대구은행본점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 소외계층 건강 문제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돌봄을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게 1600만원 상당의 미세먼지 대응물품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자원봉사센터 봉사단원, DGB대구은행 봉사단원들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마스크, 공기정화 식물, 손 세정제 등을 미세먼지 관련 안전수칙과 함께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과 노인을 우선으로 다문화, 장애인, 한부모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300여명에게 6개 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자세한 물품 소개와 함께 미세먼지의 꼼꼼한 예방 및 대응을 안내하는 엽서를 직접 작성해 물품과 함께 전달, 금일 물품 전달의 의의를 더했다.

임성훈 공공금융본부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피해를 받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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