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0 수능 등급컷 공개
2020 수능, 수학 나형 어려웠어
2020 수능, 만점자는 15명
2020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급 확정컷이 공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4일 치러졌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영역은 140점, 수학 가형은 134점, 수학 나형은 149점이었다.

지난해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의 경우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 수학 가형은 133점, 수학 나형은 139점이었다.

즉 2020학년도 수능은 전년도보다 국어영역은 쉬웠고, 수학 가형은 조금 어려운 수준이었으며, 수학 나형은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등급컷)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 가형 128점, 수학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는 경제가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윤리와 사상이 62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는 물리Ⅱ(68점)가 가장 높고 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Ⅱ(각 64점)가 가장 낮았다.

2020 수능 만점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2명이었고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이 11명,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이 4명이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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