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지난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수상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CJ대한통운은 사회공헌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CJ대한통운은 대표적 CSV(Creating Shared Value) 사업 모델인 ▲실버택배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택배 ▲희망나눔 숲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의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CJ대한통운 실버택배는 앞서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UN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 됐으며, 영국 경제 전문지 ‘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한국 사회의 대표적 노인 일자리 창출 사례로 소개됐다. 또 CJ그룹과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 사례는 지난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50'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실버택배 모델을 적용한 발달장애인 택배, 매년 한강지역 일대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에 이바지하는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 투명 안전우산 및 형광 가방고리를 전달하며 스쿨존 사고를 예방에 기여하는 교통안전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들에 적극 힘쓴 점들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타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CJ그룹의 핵심가치인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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