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왼쪽)와 윤전일./한국스포츠경제DB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보미, 발레리노 윤전일이 부부가 된다.

4일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두 사람이 내년 4월 26일 강남 모처에서 윤전일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의 열애는 지난 10월 31일 알려졌다. 김보미 소속사 측은 당시 “1살 차이 오빠인 윤전일과 수 년 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다 지난해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인 김보미는 영화 ‘써니’(2011)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Mnet '댄싱9'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힌 발레리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며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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