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펍지)는 오는 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겨울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 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펍지주식회사(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겨울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오는 11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식 모드 에란겔 맵에서 무작위로 특별 겨울 테마 맵 '에란겔 겨울 모드'가 추가된다. 에란겔 내 일부 지역에서 스노우 보드, 케이블카 등이 등장해 이용자들은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며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 모드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이동 중에도 회복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붕대 연속 자동 사용도 가능해지며, 누구나 탑승 가능했던 수륙양용 차량 'BRDM-2'은 팀원만 탑승 가능하도록 개선되고, 일부 총기의 데미지 및 사격 거리가 조정된다. 더불어 차량을 활용한 신규 모드 '기어 아레나'도 추가된다.

펍지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겨울 맞이 로그인 이벤트를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중 5일 출석 시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 총 10개를 획득할 수 있다. 

7일부터는 인게임에서 업데이트 예약 이벤트를 통해 업데이트 당일까지 3일 출석 시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조각 총 6개를 획득할 수 있고, 업데이트 후 예약 보상으로 치킨 메달 4개를 획득할 수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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