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가 강렬한 액션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이클 베이 감독을 세상에 알린 영화 ‘나쁜 녀석들’과 ‘더 록’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통쾌하고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그를 액션의 거장으로 자리 잡게 했다. 여기에 ‘데드풀’ 시리즈의 각본을 만든 폴 워닉, 렛 리스 듀오가 만든 재치 있는 대사가 ‘6 언더그라운드’에 담겼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역시 마이클 베이 감독만이 선사할 수 있는 화려한 액션을 엿볼 수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CG를 최소화하고 실제 차량과 스턴트 전문가를 투입해 연출한 리얼 액션으로 화면을 채웠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스크린 위에 가짜가 아닌 진짜를 담고 싶다. 이 영화 전체에서 그린 스크린은 거의 쓰지 않았다”며 그가 선사할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피렌체에서 펼쳐지는 카 체이싱 총격전과 두오모 성당 지붕 위를 달리는 파쿠르 스턴트, 홍콩의 고층 빌딩 수영장이 무너져 거대한 폭포를 만드는 장관까지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한편 지상 최대의 작전에 투입된 고스트 요원들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이름과 나이는 물론 과거를 모두 지운 채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예요원들은 지상 최대의 작전을 앞두고 가족 이상의 신뢰와 팀워크를 쌓아 간다. 배우들 또한 실제로도 프랑스, 영국, 푸에르토리코 등 세계 각국 출신의 글로벌 스타들로 이뤄졌다.

배우들은 액션의 제왕 마이클 베이와 전에 없던 액션의 신기원을 만드는 과정을 5개월 동안 함께한 후 가족 같은 깊은 케미스트리를 쌓게 됐다고 과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마누아 가르시아 룰포, 벤 하디, 리오르 라즈 등이 출연했다.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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