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1박 2일' 출근길 미션이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첫 촬영부터 혼란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촬영을 위해 오프닝 장소로 모이던 ‘1박 2일’ 멤버들의 평온함을 깬 미션이 등장한다. ‘1박 2일’의 필수조건인 자생력을 시험하기 위한 출근길 미션이 바로 그것. 미션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지만 이내 서울 곳곳에 혼자 남겨지게 된다.

특히 원년 멤버인 김종민조차 헛웃음만 내뱉는 반응으로 출근길 미션의 황당함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길 한가운데 떨어진 김종민은 “나 방향감각이 없는데 그냥 달 있는 쪽으로 갈까”라는 ‘신바(신나는 바보)’ 다운 해결책(?)을 제시해 늘 새롭고 짜릿한 그만의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1박 2일’ 출연만 무려 12년 차인 김종민이 과연 시즌4의 첫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새로이 합류한 뉴 페이스들과 차별화된 예능감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셀프캠조차 어색한 ‘예능 새싹’의 모습으로 현장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갑자기 새벽 거리를 질주하며 엉뚱한 매력까지 선보였다고 해 미션을 위한 김선호의 행동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1박 2일’ 첫 출근길 미션에 맞닥뜨린 현실을 빠르게 이해하고 남다른 자생력을 자랑한 멤버가 있는가 하면 무한 버퍼링과 함께 새벽부터 낙오한 사람도 있다고 해 희비가 교차하는 이들의 출근길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 '1박2일 시즌4' 제공

최지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