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걸어보고서’에 출연한 배우 정해인의 아버지가 화제다. 정해인의 아버지는 경기도 안산에서 안과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해인처럼 의사 아버지를 둔 스타들을 모아봤다.

◆ 정해인

KBS 예능프로그램 ‘걸어보고서’에 출연한 정해인이 뉴욕 여행 중 아버지에게 영상통화를 걸자, 정해인의 아버지는 진료 보는 중이라며 ‘어 그래그래 수고~’하고 10초 만에 전화를 뚝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의 아버지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고려의대, 가톨릭의대 안과 외래교수직을 수행하다가 지금은 경기도 안산의 한 안과 병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엄지(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 엄지는 아버지가 전국에 45개 지점을 둔 국내 유명 M치과 체인의 원장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여자친구’ 데뷔 당시, 엄지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치과 공식 SNS에 ‘여자친구’의 데뷔를 축하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 미나(트와이스)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의 아버지는 드라마 ‘하얀거탑’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사카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의 교수이자 미래 의료 개발부의 센터장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실력 있는 정형외과 의사라고 한다.

◆ 조보아

배우 조보아의 아버지는 대전 서구 월평동에 있는 조대성치과의원의 원장으로 알려져있다. 조대성 원장은 조보아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딸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거의 알리지 않아 동네에서도 조보아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