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영표기자] 경기도 북부의 대표 랜드마크 ‘경기평화광장’에서 겨울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4일부터 2020년 2월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에는 사랑하는 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반짝반짝 빛 축제’가 개최된다.
경기북부 도민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마련한 이 축제에는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경기평화광장 곳곳에 파노라마 터널, 하트 터널, 타이틀 아치, 날개 포토존, 수목 LED 등 13종의 다양한 형태의 빛 장식물들이 설치됐다.
또 오는 20일부터 2월16일까지는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장’이 마련된다.
이 축제장에는 대형 눈썰매장(슬로프)은 물론, 소규모 얼음 썰매장 및 스케이트장, 짚라인이 설치된다.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100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안전관리 차원에서 가능한 인원 범위 내에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회 기준 1천원이며, 20일 개장 당일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031-8030-2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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