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임직원과 자원봉사단 등 250여명이 4일 광화문 북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9개의 행복’ 행사를 진행했다./대상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대상이 4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9개의 행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상이 2007년 연말부터 1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끼니를 거르거나 부실한 식사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선물을 전달한다.

이 날 행사에는 대상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대상의 장류와 조미료, 김, 홍초, 카레여왕, 파스타 소스 등 식료품 총 24종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이 선물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국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연말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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