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이소영ㆍ강소휘 모두 빠지고 경기하는 건 처음"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이소영ㆍ강소휘 모두 빠지고 경기하는 건 처음"
  • 장충=박종민 기자
  • 승인 2019.12.04 18:57
  • 수정 2019-12-04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지시를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지시를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태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맞붙는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3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강소휘가 빠지고 권민지가 대신 선발로 나선다"고 말했다.

강소휘는 지난달 28일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미 또 다른 레프트 이소영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강소휘까지 빠지면서 차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결국 차 감독의 선택은 권민지였다. 지난 2016년 12월 GS칼텍스 사령탑에 오른 차 감독은 "이소영과 강소휘, 둘 다 빠치고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떠올렸다.

그는 양팀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상대팀이 외국인 선수 테일러 없이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긴 승부가 될 것 같다"며 "지인에게도 '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오시라'고 얘기했다"고 웃었다.

한편 ‘적장’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상대가 전력 누수가 있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팀이다. 강소휘, 이소영이 없다고 해도 나머지 들어오는 선수들이 잘한다"라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면서 “상대가 공격보단 리시브에서 약점이 생길 것 같다. 우리는 그 부분을 공략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