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신지현 “현재 몸 상태 70%, 3점슛 확률 높일 것”
KEB하나은행 신지현 “현재 몸 상태 70%, 3점슛 확률 높일 것”
  • 부천체육관=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2.04 22:28
  • 수정 2019-12-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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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지현, 삼성생명전서 맹활약
KEB하나은행 가드 신지현. /WKBL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슛을 주저하지 않고 던져야 하는데...”

KEB하나은행 가드 신지현(24)은 이날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WKBL 2라운드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경기를 마치고 보완점을 상기했다.

이날 신지현은 17점 6어시스트로 팀의 77-72 승리를 이끌었다. 연패를 끊은 승리였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신지현은 "아무래도 리바운드를 많이 내준 게 아쉽다"고 지난 4쿼터를 돌아봤다.

어느덧 프로 데뷔 6년 차를 맞는 신지현은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하지만 고아라, 강이슬과 함께 팀 주축으로 성장했다. 그만큼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크다. 이훈재 KEB하나은행 감독 역시 삼성생명전을 마치고 신지현을 포함한 세 선수의 분발을 바랐다.

신지현은 “1번 보면서 공격적으로 뛰어 팀이 원활하게 돌아가게끔 해야 하는데 그게 부족했다.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못했다”며 "항상 좋은 타이밍에 패스하려고 노력한다. 아쉬운 점이 개인적으로 많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3점슛 확률을 높이려 한다. 감독님도 말하셨다”며 "슛을 하기 전에 쏠까 말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많이 부족하다. 계속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지현은 얼마 전 국가대표팀을 다녀온 뒤 아직 온전한 몸 상태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는 "현재 100% 중 70% 정도 된다. 대표팀에서 체력이 떨어진 채로 오기도 해서 요즘 다시 신경 써서 끌어 올리려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