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솔로 아티스트 박지훈이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박지훈은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을 발매했다.

'360'은 맑고 순수한 면을 보여주는 0도, 청춘을 담아낸 180도, 아티스트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나타낸 360도까지 각기 다른 3종의 콘셉트로 박지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360'은 박지훈을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그의 자신감 넘치는 감정선을 담아낸 곡이다. 무대 위에서 펼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이번 앨범에는 '360' 외에도 박지훈의 섬세한 목소리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 엠', 청량함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휘슬', 1990년대 댄스 장르를 담아낸 '허리케인', 박진감 넘치는 래핑과 흥겨운 리듬이 인상적인 '닻별', 팬들과의 각별한 감정을 하루라는 일상에 담아낸 팬송 '스틸 러브 유', 김재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 '이상해' 등이 수록돼 있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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