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등장 / 이비카드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본격적인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마이비(대표이사 이근재)는 구세군과 함께 지난 2일부터 12월30일까지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2일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디지털자선냄비 시종식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이준훈 마이비 영업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마이비의 긴급재난구호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 거리모금’은 부산 지하철 센텀시티역과 서면역에서 진행되며, 기부단말기에 캐시비 등 선불카드(캐시비카드, 마이비카드, 부산하나로카드)나 모바일캐시비를 터치하면 1회당 2000원(반복 기부 가능)이 기부된다.

디지털자선냄비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전달되며,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배우 소유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세군 자선냄비 인증샷을 게재하며 연말 행사에 참여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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