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왼쪽)이 지난 3일 유세인원 미얀마 교육부 부교육감과 함께 도서관 기증식에 참석했다. /DB손해보험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3일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인 노쓰 오깔라의 ‘B.E.H.S(Basice Education High School)’학교에서 도서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은 약50평 규모의 건물로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지난 11월 준공됐다.

이번 도서관 기증은 미얀마 사회와 DB손보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설립을 추진했다.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은 기증식에서 “현지 학생들과 만남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향후 미얀마를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