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박연수가 방송에서 섹시한 수영복 몸매를 과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신동엽, 이규한 진행으로 박연수와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가수 호란이 강원도 정선으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박연수는 박은혜, 호란과 숙소의 야외 풀장에서 자쿠지 스파 체험을 했다. 박은혜와 호란은 래쉬가드를 입은 반면, 박연수는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다.

박연수는 "두 사람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둘 다 섹시한 사진이 많더라"며 "박은혜 언니는 배우니까 드레스 입은 게 많고, 호란은 섹시 아이콘이더라. 근데 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였어서 그런 섹시한 사진이 하나도 없다"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박연수에게 “어떤 기사 타이틀로 났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박연수는 “그 정도로 몸매가 훌륭하지 않다. 부끄럽다”면서도 “40대 대표 섹시 아이콘”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혼 이슈를 이겨내고 연예계로 돌아온 여자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극사실주의 라이프&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박연수는  전 남편 송종국과 이혼 후 슬하에 딸 지아 양과 아들 지욱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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