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인사... 하언태 국내생산총괄 사장으로 승진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하언태 국내생산총괄 사장으로 승진
  • 강한빛 기자
  • 승인 2019.12.05 14:32
  • 수정 2019-12-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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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채널 확대 위해 이영규 현대차 홍보실장...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 선임
하언태 사장/사진=현대자동차
하언태 사장/사진=현대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사업성과에 기반한 특징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인사 대신,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해 대규모 인사가 아닌 소폭 승진인사만 발표했다.

국내생산총괄에 하언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임명했다. 신임 하언태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생산담당을 겸직,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

신장수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 법인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장수 부사장은 2017년 말 조지아공장장으로 부임했으며, 미국 대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텔루라이드의 유연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 개선 등을 추진하면서 북미사업 판매 및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보에서는 이영규 현대·기아자동차 홍보2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홍보실장에 보임됐다. 이영규 부사장은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그룹 및 현대·기아차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적극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석 현대·기아자동차 정책지원팀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건설 커뮤니케이션담당에 보임됐다. 서경석 부사장은 국내·해외 영업 및 대외협력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현대건설의 홍보 채널 전략 수립 및 활발한 대외 소통을 담당한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와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현대모비스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조직 체계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영준 현대건설 부사장은 현장 중심의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현대건설의 주택사업 수주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김민수 현대자동차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고, 해비치호텔&리조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김민수 전무는 마케팅 전문가로서, 시장과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시각과 이해를 토대로 해비치호텔&리조트의 고객만족 제고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