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영표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5일과 6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마이스데이(MICE DAY)’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마이스 데이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제주컨벤션뷰로, 경남컨벤션뷰로 등 국내 마이스인 40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는 해외바이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경기 마이스인의 밤, 수원시 일원 마이스 팸투어 등이다.
메인 행사인 5일 ‘경기 마이스인의 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의장, 수원시장 등 주요 인사들의 홀로그램 인사로 시작해 마이스 유공자 시상, 경기도 마이스 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도에서는 처음으로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미디어 프리젠테이션 등 화려한 미팅 테크놀로지 쇼 케이스장으로 마련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전국 마이스인에게 수원의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는 포스트 투어가 진행된다. 방화수류정, 무예 24기 관람,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행궁동 공방거리 투어를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원으로 수원 지동전통시장에서 식사 및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을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도내 역량있는 AR/VR 기업, 홀로그램 중소기업 등을 발굴 및 집중 육성하여 마이스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마이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