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고상호가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고상호는 극 중 김사부와 강렬한 경쟁 대립을 펼치는 박민국(김주헌 분)의 곁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스태프 외과의사 양호준 역을 맡았으며 외과 후배인 서우진과도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양한 뮤지컬, 연극 작품으로 무대 활동을 이어온 그가 지난 9월 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에 출연했던 것을 시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2’까지 연이어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고상호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뮤지컬 ‘테레즈라캥’, ‘미드나잇’,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베어 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의 찬미’, ‘비스티’, ‘미드나잇’, ‘트레이스 유’, ‘아랑가’, ‘명동로망스’, ‘런웨이 비트’, ‘그날들’, ‘스페셜레터’ 등을 비롯해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보도지침’ 그리고 영화 ‘하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면서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매 작품마다 철저한 분석과 연습으로 완성된 그만의 섬세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면모를 선보임으로써 일찌감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그는 지난 9월 방송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로 생애 첫 안방극장에 입성해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백분 발휘하며 ‘낭만닥터 김사부2’도 캐스팅 확정을 짓는 등 앞으로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 스크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는 2020년 1월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주)좋은사람컴퍼니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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