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부가티'의 전기주전자 '재클린'. /롯데 하이마트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부가티'의 전기주전자 '재클린'을 선보인다. 부가티는 96년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매거진 GQ Korea가 2019 올해의 가전 브랜드로 선정했다.

이번에 론칭한 재클린은 핸드백을 연상하는 디자인에 크롬 바디로 제품을 제작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손잡이 색상에 따라 투명과 블랙 두 종류로 출시했다. 재클린의 용량은 1.2리터로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확보했다. 제품을 분리해 구석구석까지 세척하는 것을 선호하는 한국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유럽형과 달리 분리형 뚜껑 방식을 채택했다.

또 제품 내부 센서가 스스로 물 용량을 감지해 손잡이에 달린 LED모니터에 표시해준다. 1도 단위까지 온도(40~100℃)를 오차 없이 가열해주며 보온 및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B chef'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온도·시간 예약 및 분유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이달 5일부터 대치점, 압구정점, 정자점, 수지롯데몰점 등 롯데하이마트 주요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부가티 프리미엄 전기주전자 재클린을 판매한다. 출시 가격은 59만원이며, A/S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정수연 롯데하이마트 글로벌소싱팀 CMD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해외 우수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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