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4회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진행했다. / 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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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4회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총 170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4회 콘서트에는 강재욱 넷마블몬스터 사운드팀 팀장이 '게임 사운드 크리에이터가 되는 법', 프로게이머 출신 이현우 게임방송인이 '게임을 좋아하던 청년에서 게임방송인으로의 화려한 변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재욱 팀장은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등 인기 모바일 게임 효과음과 BGM을 제작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사운드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역량과 공부 방법 등을 현업자의 시선으로 자세히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우 방송인 역시 게임 분야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게임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역량들을 본인이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황성민 학생은 "관심 있는 사람들도 잘 알 수 없는 실제 게임 사운드 크리에이터의 역할과 게임방송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충인 학생도 "게임 속 사운드의 동작 원리와 사운드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공부 방향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선보인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이다.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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