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유튜브 화면 갈무리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영상이 연일 화재다.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 회사 홍보팀 저연차 직원들이 만든 친환경 켐페인 영상 'SKinnoMan' 시리즈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네명의 SKinnoMan들이 4분할로 편집된 한 화면에 나와 친환경 캠페인을 실제 연기를 통해 설명한다. 영상 속 SKinnoMan들이 마치 게임 속 캐릭터를 따라하듯 움직이는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4분할 된 화면에서 시계방향으로 옆으로 던져 주거나 아래로 내려주는 방식으로 4명의 연기가 이어진다.

이 영상 속 캠페인은 SK종합화학이 사회적가치 경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작한 '뜯버' 캠페인의 SK이노베이션 버전이다. '뜯버'는 뜯어서 버리자는 의미로 플라스틱으로 된 음료 등을 마시고 버릴 때 재활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뚜껑과 라벨을 분리하여 버리자는 취지다. 

이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한 SKinnMan은 "플라스틱 병을 바르게 재활용 하자는 취지의 뜯버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친환경 방법"이라며,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