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99억의 여자'에서 김강우가 동생이 사망했음을 알게됐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 3회에서 강태우(김강우 분)는 자신을 납치한 의문의 남성들로부터 동생 강태현(현우 분)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태현은 형 강태우에게 게임 회사에 다닌다고 말을 했던 상황. 강태우는 태현이 회삿돈을 횡령했다며 사라진 100억 원의 행방을 묻는 이들에게 "당신들 정말 게임 회사 맞아? 동생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가만 안 둘 줄 알라"며 소리를 쳤다.

이를 들은 남성은 강태우에게 "모르는 거냐 모르는 척을 하는 거냐"면서 "강태현 팀장은 어제 사망했다. 교통사고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동생의 시체를 확인한 강태우는 "너 어디 가서 내 동생이라고 하지 마. 배신자"라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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