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99억의 여자'에서 조여정과 김강우가 만났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 4회에서는 강태우(김강우 분)가 동생의 사망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정서연(조여정 분)은 강태우의 동생인 강태현(현우 분)이 사망하는 것을 지켜본 유일한 목격자.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강태우는 99억 원을 가지고 돌아가는 길에 타이어가 펑크나 멈춰선 서연에게 도움을 줬다.

두 사람은 그 뒤 자연스럽게 헤어졌으나,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됐다. 정서연이 동생이 사망한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굳이 다시 출몰했으며, 서연은 그 장소와 어떤 연관도 없음을 알게 됐기 때문.

강태우는 과거 형사 시절 인맥을 동원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서연이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히는 것 같은 장면이 등장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