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맛남의 광장'이 첫 방송됐다.

5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릉 지역은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태풍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다. ‘맛남의 광장’은 그중 산불로 인해 일부 건물이 소실되어 큰 피해를 본 옥계휴게소에서 강릉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첫 장사를 시작했다.

첫 장사 시작 전 농어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농벤져스’의 수장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강릉의 한 감자 농가로 향했다. 그들의 가장 큰 고충은 식습관의 변화로 감자를 찾는 사람이 적어진 데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의 수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해주고자 백종원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돌발 SOS를 청했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을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제공

최지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