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등 신한 임직원들이 5일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신한금융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밝은 미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원 봉사자 30명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들이 잠시 머무르며 입양 및 위탁을 기다리는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기방 청소 및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입양대기 아동들의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필리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빈민아동 및 코피노 교육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조용병 회장은 “부득이한 상황으로 부모의 돌봄을 받을 수 없었던 어린 생명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신한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2017년부터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 그룹사 CEO가 참여하는 활동을 봄과 겨울에 개최하고,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를 비롯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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