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프듀 101' 시리즈 접대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 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과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습니다"라고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주요 제작진인 안준영PD가 향응 등을 제공받은 기획사는 총 4곳으로 알려졌다. 그 중 3곳은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알려졌다.

아래는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에잇디크리에이티브입니다.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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