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프로듀스 101’ 시리즈 ’최종 순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멤버들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이스트W 김종현, 김동완 등 몇 명을 모아봤다.

■김종현

김종현은 뉴이스트로 데뷔했던 가수지만 절박한 심정으로 멤버들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였했고, 내내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재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그는 이후 최종 순위에서 아쉬운 성적표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이후 뉴이스트W로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김동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29위를 차지하며 탈락한 김동한은 방송 종영 이후 탈락한 연습생 중 팬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JBJ로 데뷔했으며 JBJ활동 종료 후 솔로 활동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김민규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유력한 데뷔 후보에 손꼽혔던 김민규는 방영 당시 줄곧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데뷔가 거의 확실시 됐다. 그러나 파이널 생방송에서 김민규는 최종 순위 17위로 탈락했고,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단독 팬미팅, 각종 화보 촬영 등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가은

방영 당시 첫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해 데뷔가 확실시 됐던 이가은은 파이널 생방송에서 직전 순위인 5위보다 9단계 하락한 14위로 탈락해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가은은 방송 당시 플레디스 연습생으로 출연했으나 현재는 높은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희현

출연 전 그룹 다이아를 돌연 탈퇴하며 '프로듀스 101'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던 기희현은 아쉽게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후 기희현은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다이아 완전체로 컴백해 신곡 '우우'로 데뷔 1065일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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