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블랙 아이즈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병준)가 K팝 창작 뮤지컬 캐스팅을 주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 아이즈 엔터테인먼트는 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내년 초 열리는 K팝 뮤지컬 '케이팝 크레이지 스쿨' 캐스팅에 참여했다.

블랙 아이즈 엔터테인먼트는 신생 연예기획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리드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케이팝 크레이지 스쿨'은 IID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K팝 관련 뮤지컬이다. 내년 1월 두바이를 시작으로 그해 9월에는 싱가폴, 영국, 독일 등의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IID 프로덕션은 블랙 아이즈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을 전적으로 일임, 성공적으로 1차 캐스팅을 완료했다. 또 내년 9월 공연 캐스팅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블랙 아이즈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검은 눈동자의 당신이 장면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배우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명 캐스팅 디렉터 김용곤 이사를 업무 협력 파트너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진출할 수 있는 업무 협업을 기획하고 있다.

김병준 대표는 "블랙 아이즈는 방송과 영화 관련 전문 협력을 기반하는 것은 물론 캐스팅 디렉터와 전문가들이 속한 엔터테인먼트사"라며 "앞으로도 많은 작품의 캐스팅을 맡아 진행하며, 신인 배우들을 육성해 나가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블랙 아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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