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가 16일째 박스오피스를 독식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6일 일일 관객 수 23만634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55만8708명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21일 개봉한 '겨울왕국2'는 16일만에 누적관객수 950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겨울왕국2’는 곧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전편 ‘겨울왕국’이 46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비해 엄청난 흥행 속도를 과시하고 있다.
‘겨울왕국2’는 올해 개봉작인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에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최초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기록도 보유한다.

그러나 개봉 당일부터 2000여개 넘는 스크린 확보와 극장들의 꾸준한 ‘밀어주기’로 인해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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