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라 / MBN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퀸'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국악인 조엘라가 5일 '보이스퀸'에 출연하면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주부가요왕에 도전하는 다양한 도전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국악인 조엘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섯 시간 전에 결혼했다"라며 "신혼여행보다 '보이스퀸'에 먼저 온 신부 1일차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엘라의 남편 역시 턱시도 차림으로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조엘라는 국악인 가수로 올해 나이 38세며 현재 국인뮤지컬집단 타루의 단원으로 속해 있다.

이화여대 대학원 한국음악 석사과정을 수료한 조엘라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악을 알리고 있다.

조엘라의 남편 원성준은 `사랑은 비를 타고`, `햄릿:얼라이브`, `라이트플라이어`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해 나이 35세다.

두사람은 3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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